2007년 08월 29일
그냥 정치얘기...
정치의 계절이니까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연재하는 2007 대선 리포트가 재밋더군요. 대선주자 본인이 아니라 대선주자 캠프에 참여한 인사들의 인터뷰 기사인데요. 박근혜 캠프에 들어간 조선일보 기자라든가, 문국현 캠프의 여론조사 전문가 김헌태씨(이분 꽤 유명했는데...)의 인터뷰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정치와 정치인이 욕을 엄청 먹긴해도 이들이 우리 삶의 끼치는 영향이 워낙 크다보니, 권력욕(좋은 의미에서...) 같은 걸 가지고 있는 새로운 사람들이 정치에 들어가서 활동해 주는게 나름 현실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보긴 합니다. 게다가 이게 워낙 위험부담이 큰 거라 보통 사람들은 못하는거죠. 노무현 정권에서 벼락출세를 한 분들을 보면 정말 도박 내지는 로또 같기도 하고요. 자기가 모시는 사람이 대권을 잡느냐 아니냐에 따라... 이명박 캠프에서 맹활약하신 어느 국회의원분도 제가 그분한테 강의듣고 할 때 나중에 정치인이 되리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그분이 여의도 연구소 쪽에 오래 몸담았다가 그렇게 된건데, 비슷한 시기에 여의도 연구소에 재직했던 또 다른 선배님은 이회창씨가 낙마하면서 영영 기회를 잃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역시 운도 타고 나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분들이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나름의 포부들을, 제발 뭔가 되고 나면 그 십분지 일이라도 기억하고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요즘 기분 좋으실 이명박 후보는 대운하 공약은 포기해도 될 거 같아요. 오늘 지지율이 50%를 넘었다고 하고요. 박근혜 지지자의 44%가 이명박쪽으로 넘어왔다는데요. 어차피 조중동도 대운하에 대해선 회의적인 의견이 나오는데, 이참에 반대여론도 수렴할 줄 아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약을 철회해도 될 듯 합니다. 건설회사야 조금 실망하겠지만요.
김헌태씨의 참여로 문국현씨에 대한 관심도 조금 높아졌어요. 김헌태씨 같은 선수가 찍은 후보가 문국현이라... 오마이를 보면 왠지 지난 대선의 노무현 바람을 재현시킬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비슷한 '감동'을 표출하는 블로그 글도 많고요. 역시 사장님(아니 회장님이죠)은 사장님으로 맞서야 하는 걸까요. 너무 늦은게 아닌가하는데, 궁금하긴 합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직접 안들어 가고 밖에서 보면 냉정한 판단이 되는데, 막상 돈을 넣고 나면 이게 잘 안되거든요. 정치판에 뛰어는 사람들도 비슷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읽으면서 니가 뭔 평론가냐, 그런 평론가 자세로는 정치를 바꿀 수 없어!라는 비판이 당연히 나오겠죠...^^ 저는 민주노동당의 심상정 후보에 호감을 갖고 있어요. 이분이 당후보 선출될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입니다만, 다른 권영길, 노회찬 후보보다는 나은 것 같더군요. 물론 이념이나 정책면에서 다 동의가 되는건 아니죠. 그건 다른 당 후보도 마찬가지니까... 제 나름 판단하는 한국사회 지형에서는 이쪽 후보를 지지하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아직 고정된 건 아니라 두고 볼 생각입니다.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연재하는 2007 대선 리포트가 재밋더군요. 대선주자 본인이 아니라 대선주자 캠프에 참여한 인사들의 인터뷰 기사인데요. 박근혜 캠프에 들어간 조선일보 기자라든가, 문국현 캠프의 여론조사 전문가 김헌태씨(이분 꽤 유명했는데...)의 인터뷰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정치와 정치인이 욕을 엄청 먹긴해도 이들이 우리 삶의 끼치는 영향이 워낙 크다보니, 권력욕(좋은 의미에서...) 같은 걸 가지고 있는 새로운 사람들이 정치에 들어가서 활동해 주는게 나름 현실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보긴 합니다. 게다가 이게 워낙 위험부담이 큰 거라 보통 사람들은 못하는거죠. 노무현 정권에서 벼락출세를 한 분들을 보면 정말 도박 내지는 로또 같기도 하고요. 자기가 모시는 사람이 대권을 잡느냐 아니냐에 따라... 이명박 캠프에서 맹활약하신 어느 국회의원분도 제가 그분한테 강의듣고 할 때 나중에 정치인이 되리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그분이 여의도 연구소 쪽에 오래 몸담았다가 그렇게 된건데, 비슷한 시기에 여의도 연구소에 재직했던 또 다른 선배님은 이회창씨가 낙마하면서 영영 기회를 잃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역시 운도 타고 나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분들이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나름의 포부들을, 제발 뭔가 되고 나면 그 십분지 일이라도 기억하고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요즘 기분 좋으실 이명박 후보는 대운하 공약은 포기해도 될 거 같아요. 오늘 지지율이 50%를 넘었다고 하고요. 박근혜 지지자의 44%가 이명박쪽으로 넘어왔다는데요. 어차피 조중동도 대운하에 대해선 회의적인 의견이 나오는데, 이참에 반대여론도 수렴할 줄 아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약을 철회해도 될 듯 합니다. 건설회사야 조금 실망하겠지만요.
김헌태씨의 참여로 문국현씨에 대한 관심도 조금 높아졌어요. 김헌태씨 같은 선수가 찍은 후보가 문국현이라... 오마이를 보면 왠지 지난 대선의 노무현 바람을 재현시킬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비슷한 '감동'을 표출하는 블로그 글도 많고요. 역시 사장님(아니 회장님이죠)은 사장님으로 맞서야 하는 걸까요. 너무 늦은게 아닌가하는데, 궁금하긴 합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직접 안들어 가고 밖에서 보면 냉정한 판단이 되는데, 막상 돈을 넣고 나면 이게 잘 안되거든요. 정치판에 뛰어는 사람들도 비슷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읽으면서 니가 뭔 평론가냐, 그런 평론가 자세로는 정치를 바꿀 수 없어!라는 비판이 당연히 나오겠죠...^^ 저는 민주노동당의 심상정 후보에 호감을 갖고 있어요. 이분이 당후보 선출될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입니다만, 다른 권영길, 노회찬 후보보다는 나은 것 같더군요. 물론 이념이나 정책면에서 다 동의가 되는건 아니죠. 그건 다른 당 후보도 마찬가지니까... 제 나름 판단하는 한국사회 지형에서는 이쪽 후보를 지지하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아직 고정된 건 아니라 두고 볼 생각입니다.
# by | 2007/08/29 09:13 | 뉴스 | 트랙백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